드디어 2달 전에 준비해 놓은 늦여름/초가을 휴가를 가는 날이다 뭐 대단할 거 없이 주말에 일본에 사는 친구를 잠깐 보러 가는 일이지만 비행기 타러 공항으로 가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 공항 도로를 달리는 순간이 어쩌면 여행 중에 최고로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요일 아침부터 주말 보낼 생각에 들뜨는 것처럼... 난 주말에도 일하고 주중에 쉰다... 어쨋거나 항공권에 호텔 예약에 유심까지 다 준비했고 이제 공항 주차와 일본 입국 심사 준비만 하면 된다 비지트 재팬이 편한 건지 불편한 건지 모르겠다 3월에 후쿠오카로 들어갈때는 비지트 재팬과 예전처럼 입국 신고서를 쓰는 방법 두 가지 다 가능했다 네이버에 인천공항 주차대행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전화하기 예약하기가 나온다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이용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