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Golf] 태국 파타야 실키 오크 골프장

yong!! 2023. 4. 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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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실키 오크 골프장이다.
파타야에서 가까운 골프장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주말이라 예약이 다 차서 어쩔 수 없이 거리가 좀 있는 곳으로 예약을 했다.


실키 오크 컨트리 클럽
+66 38 030 660
https://maps.app.goo.gl/42GrAPUbx14LzzL9A

실키 오크 컨트리 클럽 · 9/36 Moo7 Samnakthon Ban Chang, Rayong 21130 태국

★★★★☆ · 골프장

www.google.com




이번에도 볼트를 이용해서 이동 했는데 갈 때는 400바트 정도가 들었지만 올 때는 700바트 정도가 들었다.
그래도 볼트가 잡히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그나마 700바트에 콜이 잡혀서 다행이었다.

파타야에서 차로 1시간 정도에 있는 골프장이다.

현재 골프장은 많은 곳이 공사중이고 그때문에 코스 위치도 달라져 골프앱에 나온 지도와 전혀 맞지도 않고 방문 당시의 코스북 따로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캐디가 거리와 방향을 다 알려 주니 크게 어려움은 없다.
 

 
확실히 골프코스 옆으로 땅도 많이 파헤쳐져 있고 어수선한 분위기때문에 전경은 별로 예쁘지는 않다.

12시를 예약하고 갔지만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다.
11시 이전에 골프장에 도착 했지만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11시에 바로 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었다.

 

건기 탓인지 여기저기 누렇게 죽어 가는 잔디가 많이 있었고 골프장 상태나 조경들이 다른 파타야에 있는 골프장들보다는 떨어지는 느낌이다

캐디한테는 카메라만 맡기고  혼자서 골프 워치를 보면서 치는 나에게는 약간 어려움이 있는 골프장이었다.

 
 

 

페어웨이라도 카트가 많이 지나다니는 길은 그냥 맨땅으로 드러나 있는 곳이 있어서 이런 곳에 골이 떨어지면 골치도 아프고 내손도 아프다.

촬영하는 맛에 빠져 버린 캐디.

나의 담당 캐디는 나보다 내 일행이 더 맘에 들었는지 나의 일행과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카메라도 나보다는 일행을 더 열정적으로 찍어 주었다.
나한테도 관심을 좀....
 
 
 

 
전날의 벙커에서 네번만에 나와서 스트레스가 상당 했는데 오늘은 한번에 탈출이다
어제가 내 실력일까? 오늘이 내 실력일까?

 

 
더운 날씨지만 그늘집에서 맥주와 이온음료를 보충해 가며 여유롭게 칠 수 있어서 라운딩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에 돌아와서 또다시 언제 가나 하며 달력 만 뒤적거린다.
 

야드로 알려 주는 거리를 미터로 착각하고 드라이브 신나게 쳤는데 이게 또 오잘공이 나와서 막창 밖으로 나가 버렸다.
필요한 곳에서는 공이 잘 맞지 않고 항상 쓸데없는 곳에서 필요 이상으로 공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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