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무료로 이용하기

인천공항에서 꼭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를 하나만 뽑으라면 나는 라운지가 아닌 주차 대행이다.
장기 주차장을 빙빙 돌다가 끝에 세우고 백팩에 캐리어에 골프백까지 들고 공항으로 다시 들어오자면 비행기 티켓을 끊기 전부터 지쳐버린다 
다행인 건 인천공항에는 주차대행 서비스가 있고 가격은 2만원이다 (난 경차라 만원) 그마저도 신용카드 중에 잘 보면 공항 주차대행이 무료인 카드가 아주 많다 (나의 경우 국민 탄탄대로 비즈티탄 "하지만 단종"이 있어서 무료로 이용 중)
 

 
연락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바로 예약을 하면 편하다 
https://valet.hiparking.co.kr/main

Turu VALET+ | HI PARKING

예약을 하고 인천공항으로 가면 인천공항 초입부터 바닥에 파란 라인으로  안내를 한다 

라인만 따라서 지하 1층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차를 세우고 키는 직원분들에게 드리면 끝이다 
바로 공항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항으로 들어가고 있으면 위처럼 문자가 온다 
돌아올 때 어디로 와서 키를 찾으라는 안내 문자다 
차 키를  찾는 곳은 a32와 h38 두 곳이니 문자를 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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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대행에 대해 모르던 시절에 주차하던걸 생각해 보면 끔찍하다 

이미 그때부터 주차대행 무료 이용이 가능한 카드가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주차장을 빙빙 돌고 있었다니 ㅜㅜ

 참 맡긴 차량은 어떻게 다루냐고?

뉴스에 가끔 맡긴 고급차를 지차처럼 타고 놀다가 걸려서 뉴스에 나오는 일도 있는데 대부분 ㅈ같이 다룬다 

나는 딱히 조심해서 운전하지도 험하게 운전하지도 않아 항상 노란색이 주로 나오는데 급한 상황에서 험하게 운전해도 정속률이 10% 아래로 떨어지는 일은 없다 

그런데 주차대행을 맡기면 항상 정속률이 0%가 나온다 

이번에 차를 찾을 때는 정속률이 1%가 나왔다 내차를 정말 아껴주시는 직원분이었는지 아니면 혹시 몸살이라도 걸린 건 아닌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