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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lfe] 김종국 텀블러 필모아 E1000 텀블러

yong!! 2023. 2. 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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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허브차를 내려 마시다 컵을 2번이나 책상에 엎었다 

올해부터 다닌 새로운 작장에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덤벙거리게 된다 

기존에 350ml 텀블러가 있지만 너무 작아서 이번에 1리터짜리를 구매하게 되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바로 맘에 드는 텀블러가 나왔다 

필모아 텀블러이다

인터넷을 보니 김종국, 이상민 텀블러라고 나온다 

별 관심은 없지만 혹시나 조회수가 한 번이라도 더 나올까? 적어본다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라 차에서나 골프 카트에 넣고 쓰기 좋을 거라 생각했다는 무슨 그냥 이뻐서 골랐다 

 

박스와 포장은 별거 없다 깔끔하다 

같이 오는 빨대는 약간 작은 느낌이다 사용할 일이 있을까 하다가 차에서 혹시나 쓸 수 있으니 버리지는 않고 가지고 있다 

기왕이면 조금 더 길게 만들지 약간 짧아서 쓰기에 불편한 느낌이다 

"작은 용량의 제품과 같이 쓰려고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고 맘에 안든다 

 

실버 제품은 주문했는데 실버 보다는 그레이라고 해야 할 듯한 색이다

실버보다 오히려 색이 맘에 든다 너무 반짝거릴까 걱정했는데 아주 적당한 컬러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E1000 모델이다 

1리터 용량이 보냉은 36시간 보온은 24시간이란다 

한컵 가득 허브차을 내리면 아무리 오래 걸려도 2시간 안에는 다 마시니 크게 의미는 없고 구매리뷰에 얼음도 저녁까지 간다고 하니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특허 뚜껑이라며 판매 페이지에 자랑을 많이 해놨지만 뚜껑이 제일 맘에 안든다 

 

일단은 구멍 주위로 사진처럼 음료가 고인다 

다시 구멍으로 들어가지도 안고 저곳에 고여있다 매번 츄룹~츄룹~ 거리면서 빨기도 민망하다 남들이 뭐 하냐고 뭘 그렇게 빨아먹냐고 물어본다 ㅋㅋㅋㅋ

조금만 경사를 만들어 다시 구멍 안으로 들어간다면 아주 좋겠다 

 

 

다음은 밀폐성이다 

판매 페이지에는 위 사진처럼 뒤집어도 괜찮지만 내가 받은 제품은 질질 흐른다 

뚜껑이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로 좔좔좔~ 흐른다 

 

 

 

약간 어이없지만 어차피 컵이기 때문에 거꾸로 들고 다니거나 가방 같은 곳에 넣을 일은 없어 그냥 쓰기로 한다 

나중에 밖에서도 필요한 상황이 오면 2리터용 캡을 하나 더 사는게 좋을 듯하다 

15000원에 팔고 있는데 왠지 사기 싫어진다 뚜껑이 제기능을 잘 할지 의문이다 

 

탁한 색에 넉넉한 용량 뚜껑빼고 완벽하다 

사담이지만 차에서 사용하려면 컵홀더를 하나 사야겠다 

내 차는 기아 레이인데 컵홀더에 들어가지 않는데 예정에 쓰던 350ml 컵도 반만 들어가서 불편했는데 경차 이미지를 잘 살려 컵홀더까지 작게 만들었다 아주 수고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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