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카드가 너무 이뻐서 만들지 않을수가 없다 하나 트레블 로그 카드
트래블 월렛이 있어서 트레블 로그까지는 필요가 없었지만 카드가 이뻐서 하나 만들었다
인터넷에 일본여행 카드를 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카드이기도 하다
세븐뱅크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보니 제일 인기가 좋은듯하다
내 의견을 말하자면 갑자기 길을 걷다가 순간적으로 출금이 필요한 상황은 없기 때문에 트레블 로그가 더 편하진 않다
트레블 월렛은 이온뱅크에서 수수료가 무료인데 대부분의 지하철역에 이온 ATM이 있어 불편함은 없다
그래도 만든 이유는 카드가 너무 이뻐서 하나 갖고 싶었다
일단 하나은행 계좌에 돈이 있어도 다시 하나머니를 이용해서 환전을 한 뒤 트래블 로그로 출금을 해야 한다
하나 Exk카드도 쓰고 있는데 Exk카드가 일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면 완전 필요가 없어질 카드다
Exk카드는 은행계좌에 한화로 넣어두면 현지 ATM에서 바로 환전되어 나와서 편하다
우선 하나머니와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해야 쓸수 있다
하나은행 앱에서 다 되는게 아닌 점도 별로 맘에 안 든다
계좌를 연결하고 계좌에 충분한 돈이 있으면 필요한 화폐로 충전을 한 다음 해당 국가에서 인출하는 방식이다
인출도 가능하고 체크카드처럼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거의 현금만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카드 사용처가 늘어나는 것 같다
트레블 로그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만든 김에 출금이라도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10000엔을 넣어놨는데 트레블로그 카드를 서랍에 두고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타기 10분전에 알아챘다
너무 어이 없는 상황에 순간 뇌정지가 와 버렸다
트레블 로그만 두고 온 것이 아니고 트레블 월렛도 두고 와서 1000엔짜리 지폐 3장과 동전으로 1000엔 정도 있는 게 전재산이라서 비행기 타지 말아야 하나? 순간 고민했다
하나 GLN 해외 출금 서비스가 생각나서 일단 비행기에 탔고 안되면 친구 만나서 빌리기로 하고 일단 출발~
https://sid000.tistory.com/entry/Travel-hana-bank-japan-travel-GLN-ATM
일본여행에 카드도 없고 핸드폰만 있다면 하나 GLN 출금 서비스를 비상용으로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