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국민카드 포인트리 1년에 60만원 돌려받기
지금은 단종이 되어 버린 국민 탄탄대로 비즈 티타늄을 쓰고 있다
사용하기는 까다롭지만 60만원을 잘 사용하면 한 달에 5만원씩 포인트리로 돌려준다
1년이면 60만원이다
https://sid000.tistory.com/entry/Daily-life-kukmin-card-pointree-refund
작년까지 모은 포인트리는 마일리지로 싹 넣어 버리고 더 이상 마일리지를 모으는데 포인트리를 사용하지 않고 계속 모아 왔다
9월 적립분까지 해서 현재 468313점이다
서브카드에서 자질구래하게 조금씩 더 붙는다
국민카드 포인트는 국민은행 ATM기에서 바로 현금으로 뽑을 수 있다
KBpay 어플에서 포인트리 페이지로 들어가면 충전, 보내기, 출금이 있다
ATM기 앞에서 출금 번호만 생성해서 입력하면 바로 현금이 나온다
핸드폰에 KBpay 어플만 있으면 바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니 참으로 좋은 세상이다
하지만 귀찮게 은행까지 뭐 하러 가나? 두 번째 메뉴인 "보내기"가 있다
출금 위에 있는 보내기 메뉴로 바로 들어간다
그러면 내 계좌로 보내기가 있고 아래에 선물하기도 있다
선물하기....
자 정신 차리자!! 계좌로 바로 입금이 있고 카드회원 자동 입금이 있다
자동 입금은 설정한 금액이 모이면 자동으로 입금이 되는 모양이다 한 번도 해보 적이 없어 모르겠다 필요도 없고.
바로 입금으로 들어가서 은행과 계좌번호만 적으면 바로 현금으로 넣어준다
아싸 46만원!!!!
작년까지 모았던 항공마일리지는 오른쪽 상단 삼선 메뉴를 누르면 된다
메뉴가 열리면 아래로 쭉 내려 "포인트" 메뉴에서 '교환. 사용'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그 메뉴 안에 항공마일리지 메뉴로 한번 더 들어가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개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포인트리를 전환하면 대한항공은 23000마일 정도 아시아나는 26000마일 정도 전환이 된다
대한항공은 20:1 비율이고 아시아나는 18:1 비율이다
이코노미를 탄다면 마일리지도 쓰고 세금을 별도로 내야 하니 차라리 LCC항공을 타는 게 더 이득이다
나는 더 이상 비지니스를 노릴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일리지 모르는 것을 그만두었다
태국을 간다고 가정할 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40000 마일리지에 세금이 현재 기준 24만원정도다
아시아나 기준으로 720000 포인트리가 있어야 하는데 세금 240000원을 더 내야 이코노미로 태국에 갈 수 있다
96만 원을 내고 타는 것이다 아까워~~ 비지니스 표가 있어서 비지니스를 탄다면 이야기다 다르지만 이코노미를 저렇게 타는 건 절대 아니다
최근에 생긴 에어프레미아 항공이 태국 비행기가 50~55만원선인데 이코노미 좌석이 대한이나 아시아나보다 더 넓다고 하니 마일리지를 저렇게 쓰는 건 더더욱 안될 일이다
현재 남아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동남아중에서 간다며 대한항공은 발리를 갈 때 이코노미를 쓰면 괜찮을 듯하다
발리는 현재 대한항공과 가루다 항공만 직항이 있는데 가격은 100~130만원정도 한다
마일리지는 40000 마일리지에 225000원이니 내년에는 발리 당첨이다
[Travel] 일본 여행 준비 삿포로 비지니스 항공권 (아시아나 마일리지) - https://sid000.tistory.com/m/entry/Travel-saporo-asiana-air-ticket
아시아나는 삿포로 비지니스 티켓을 구매하고 48000마일이 남았는데 이코노미 타기에는 아깝고 더 모으기는 싫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단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나중에 고민하고 46만원은 현금으로 받았다
겨울침낭이 너무 오래돼서 바꿔야 할 시점이라 올해 포인트리는 겨울 침낭을 사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아~ 빨리 삿포로도 동남아도 새로운 침낭으로 겨울 캠핑도 가고 싶다